핸드폰에서 노트북으로 대용량 파일 이동 시키기(퀵쉐어 사용법)

 

짬짬이 영상편집을 해서 유투브 숏츠를 만들기로 했다!

아직 영상 편집할 줄도 모르는데 영상을 옮기는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보통 핸드폰에서 컴퓨터로 파일을 옮길 때는 항상 공유기능을 통해 구글 드라이버로 파일을 보냈는데

용량이 커서인지 자꾸 전송에 실패하고 이메일도 용량이 크다는 이유로 전송 실패했다.

 

만약 폰도 애플, 노트북도 애플이라면 에어드랍을 쓰면 되고

폰도 삼성, 노트북도 삼성이라면 퀵쉐어를 쓰면 된다.

하지만 나는 폰은 삼성, 노트북은 엘지...

관대하게도 퀵쉐어는 최근 타사 PC를 사용하는 것도 지원하는 것 같았지만

안타깝게도 블루투스의 버전이 낮아서 쓸 수 없었고

돌고 돌아 nearby share 라는 구글 프로그램을 쓰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

 

 

nearby share 를 통해 핸드폰에서 노트북으로 파일 보내는 방법

1. 핸드폰에서 nearby share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2024업데이트로 nearbyshare와 퀵쉐어가 통합되어 추가 다운 필요 없음]

  - 구글 로그인해야 함

Nearby Share - Fast Transfer - Google Play 앱

 

2. 노트북에서 nearby share 를 다운로드한다.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다운됨)

  - 구글 로그인해야 함

새로운 Windows용 Nearby Share 앱 | Android

3. 핸드폰에서 노트북으로 파일을 보낸다.

 

그런데 속도는 쩜... 느리다 ^^

모바일에서 태블릿으로 퀵쉐어를 쓰면 거의 누르자마자? 1~2초 안에 전송되었던 이미지가

nearby share 를 사용하면 3~5초?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쓰고 나니 별 차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예 방법을 몰랐을 때보다 훨씬 나아서 만족스럽다.

nearby share를 쓸 때 가끔 공유가능한 기기가 뜨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면

전송받아야 할 기기에 nearby share를 킨 다음 Receive를 클릭하면 전송할 기기에 해당 기기가 전송가능한 기기로 뜬다.

 

 

[2024 업데이트]

올해에 nearbyshare와 퀵쉐어가 통합되었다!

로고가 바뀌었고,

전송할 상대 기기를 인식하는 게 좀 느렸는데 이제 자동인식이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빨라졌다!

pc에서 프로그램 다운로드하는 건 그대로지만 퀵쉐어는 삼성폰 기본 기능이기 때문에 추가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